온라인투표 지원금 2573만3000원 확보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노원구는 아파트 온라인 투표 활성화를 위해 투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아파트에서 온라인 투표를 한 횟수와 상관없이 비용을 지원하며, 계획이 실시되기 전 올해 초 온라인 투표를 했더라도 소급해 지원한다. 지원 조건으로는 서울시 관리규약준칙 규정을 충족하는 투표 시스템을 사용하고 현장투표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투표소를 운영해야 하며, 서울시 관리규약준칙 제48조 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의사결정(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임원 선출·해임, 공동주택관리규약 제·개정 등)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노원구 홈페이지(www.nowon.kr, 공동주택지원과 자료실)에서 구비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공동주택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는 휴대폰 또는 PC를 통해 직장에서나 퇴근 후, 야간에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비용 지원 사업에 온라인 투표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들의 많은 신청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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