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아파트‧마을 저탄소 생활 실천 협약

녹색아파트 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전북지역 38개 아파트와 마을이 에너지절약 등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선다.

전라북도는 21일 도청에서 21개 아파트 단지, 17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저탄소 생활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도는 참여 아파트‧마을과 전기에너지 절감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LED 조명 교체 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세대별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각종 행정 지원을 하고, 전년도 대비 에너지 감축량, 에너지 진단 컨설팅‧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자체 주민들이 참여한 교육‧홍보 실적 등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와 마을에는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최재용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아파트와 마을에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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