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까지 접수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보은군은 ‘함께하는 평생건강 행복한 보은건설’을 위해 주민 참여형 금연·건강아파트를 지정, 내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아파트 입주민 50%이상 찬성해야 신청할 수 있다.

금연·건강아파트는 법적규제사항이 아닌 입주민의 건강한 삶의 터전을 가꾸기 위한 자율적 참여로 운영되며 입주민 50% 이상 동의를 받아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어린이 놀이터 등 공동이용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보은군은 지난해 보은읍에 위치한 아파트 3개소를 금연·건강아파트로 지정·운영했으며 흡연예방 캠페인 및 건강체크, 이동금연클리닉운영 등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종란 보은군보건소장은 “흡연율을 낮추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