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불당대동다숲아파트

불당대동다숲아파트에서 소나무 막걸리 주기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공=불당대동다숲>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 불당동 대동다숲아파트(관리소장 황덕현)는 21일 단지 내에서 봄맞이 주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노인회, 도시 농부단, 선거관리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통장 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4년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관리 아파트 3주년을 기념하고 봄을 힘차게 함께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지 주변 정화 활동,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패 현판식, 소나무 막걸리 주기 행사 등이 진행돼 불당동 주민과 여러 단체들이 마을과 이웃에 관심을 더욱 쏟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아파트 중앙광장에 있는 큰 소나무의 생육에 도움이 되도록 막걸리를 주는 행사를 진행했고 대동도시 농부단에서 막걸리와 다과를 준비해 외빈과 입주민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단합을 이루는 자리가 됐다.

남재홍 입주자대표회장은 “대동다숲아파트 주민과 더불어 불당동 주민들이 다 같이 한마음으로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다른 아파트와도 상생 발전하는 불당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숙 동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불당동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불당동이 더욱 푸르고 화려하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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