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의정부시지회, 장암동 동아파트서

광복회의정부시지회가 장암동 동아아파트에 태극기 500개를 기증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3·1절을 맞아 아파트마다 태극기 게양 홍보 등이 이어진 가운데, 광복회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시 내 아파트에 태극기를 기증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광복회의정부시지회가 지난달 21일 장암동 동아아파트에 태극기 5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선희, 권재형, 임호석 시의원과 아파트 주민대표, 관리사무소장, 노인회장, 장암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한 목소리로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태극기 달기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태극기 기증에 따라 장암동 동아아파트는 관리사무소 앞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 주며 3·1절에 태극기 게양 홍보에 나섰다.

광복회의정부시지회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태극기 선양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 4번째이며 지난해에는 민락동 청구1차아파트를 선정 태극기 600개를 보급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해 왔다.

남주우 지회장은 “태극기는 국민정신과 주권을 대표하는 숭고한 표현의 상징물인 만큼 본 태극기 선양사업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마음에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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