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주 단지에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경기 하남시는 내달 11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에 미사 및 위례지구 신규 입주 단지 입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소는 단지 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보건사업 정보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규 입주 단지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음악체조교실, 이동 한방진료,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464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올해 하남시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로 구성된 보건소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협력, 미사 및 위례지구 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및 예방관리교육, 한방 침 시술 및 건강 상담, 노인 치매검사, 구강검진 및 불소도토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분위기 확산을 유도하는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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