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동주택 동대표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달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29개 단지 동대표 등 31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공동주택 선거관리 전자투표 안내,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발표,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내용과 공동주택의 각종 선거 관련 전자투표 서비스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한 운영을 지원했다.

또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2개 단지의 우수사례 발표로 에너지 절약실천 노하우를 인근 단지에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 서구는 올해 주민화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에너지 절약지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개최 ▲관리규약 사전 검토제 운영 ▲공동주택 관리 실태조사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전문가 기술자문 운영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9억3200만원 ▲전문가 자문단 기술지원 8억8200만원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 3억2000만원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 1억6000만원 ▲공동주택 관리 실태조사 1억4700만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24억4100만원의 관리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또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등록된 ㎡당 평균관리비를 살펴보면 2014년(1~11월)에는 전국 평균 2030원, 서구 2384원이며, 2016년(1~11월)에는 전국평균 208원으로 3.6% 증가한 반면 서구는 2334원으로 2.1% 감소해 전용면적 85㎡(33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매월 1만880원의 관리비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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