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16년도 주택업무편람’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위탁관리 비율은 79.5%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발간한 ‘2016년도 주택업무편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5년 말 기준 주택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공동주택 전체 세대수 1209만3686세대 중 의무관리대상은 70.5%, 비의무관리대상은 29.5%로 나타났으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비율은 세종 89.2%, 광주 88.4%, 전남 83.3%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만4644개 단지 중 위탁관리는 79.5%(1만1648개 단지), 자치관리는 20.5%(2996개 단지)로 집계됐다. 전국에 등록된 주택관리업자 수는 499개 사업자로, 서울 198개, 경기 86개, 부산 40개, 경남 27개, 광주 25개, 대구 20개 등 순이었다.

주택관리사(보)는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에 8250명, 500세대 이상에 6247명이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은 1990년 3월 1일 제1회 시험부터 2015년 10월 10일 제18회 시험까지 5만46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합격률은 2013년 53%, 2014년 65.2%, 2015년 87.7% 등 증가세에 있다.

주택업무편람은 ▲주택분야 조직 및 주요업무, 산하기관 및 관련기관 등 일반현황 ▲2015년도 주택종합계획 ▲부문별 주요 업무내용 ▲최근 주요 주택정책 ▲주요 통계 등 5장 589페이지로 구성됐다. ‘2016년도 주택업무편람’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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