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보수이력 등 호평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시는 서구 초록마을2단지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6년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중 최우수관리단지로, 서구 전원아파트가 우수관리단지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초록마을2단지는 지난해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의 적극적인 봉사정신과 입주민들의 공동체 문화가 매우 활성화 돼있다.
특히 입주 초부터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 아파트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정비이력과 소요비용, 세대별 민원사항과 조치결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원아파트는 입주민간 의사소통과 투명한 관리를 위한 앱 구축운영, 전등을 LED로 교체, 한전 지원금으로 변압기를 교체하는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앞장서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관리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올해 최초로 시행예정인 공동주택 전자투표 실시로 앞으로도 대전지역에서 전국 최우수 아파트 관리단지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중 국토교통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우수 및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는 인증패가, 입주자대표회장에게는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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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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