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검진 등 운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인천 부평구가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에 건강계단 설치 등을 지원한다.

부평구보건소는 건강계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주민참여 건강아파트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 건강아파트 사업’은 생활 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부평구 소재 아파트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관심 있는 입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면 된다.

건강아파트로 선정되면 아파트 둘레길 함께 걷기,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선정된 아파트에는 아파트 내 건강계단 설치를 통해 계단 걷기 유도 등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된다.

부평구청 누리집 ‘공고/고시’ 또는 부평구보건소 누리집 ‘알려드립니다’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altjs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는 신청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실시, 3월부터 건강아파트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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