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오는 28일까지 신청

우수단지 11곳 선정···650만원 상당 부상 수여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서구는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의식을 확산하고자 이달 28일까지 ‘2017 친환경 생활실천 우수 아파트’ 신청을 받는다.

구는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승용차요일제 단말기 부착률 ▲온실가스 진단 ▲소등행사 실적 ▲친환경생활 우수사례 항목 등을 6월 중간평가와 11월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아파트 11개소(대상 1, 최우수 1, 우수 4, 장려 5)를 선발해 총 65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상(은아아파트 3단지) ▲최우수(둔산청솔아파트) ▲우수(공작한양아파트 등 5개소) ▲장려상(초원아파트 등 5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 경진대회는 60개소 아파트가 참여해 1293세대가 탄소포인트에 신규 가입하고 전기 절약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3654톤을 줄였다”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55만3600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참가신청 관련 문의는 대전 서구 환경과(042-611-55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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