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시회 재능기부로 실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자체에서 소규모 공동주택 등 안전 취약시설 등에 대해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자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6.~3.31.) 동안 ‘소규모 취약시설 무상 안전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서비스는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광역시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주택, 옹벽 등 소규모 민간시설물과 학교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전점검 신청을 필요로 하는 관리주체(소유자, 관리자, 점유자 등) 또는 시민 누구든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시회(032-864-2323)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년 동안 총 180여건의 안전점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15일에는 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시회와 공동으로 ‘해피 시설안전 포럼’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생활 주변에 안전에 위험하다 생각되는 시설물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신청해 주기 바란다”며 “안전관리 기관 및 협회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무료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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