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하우징, ‘2017년 관리소장 신년 워크숍’ 개최

무림하우징 본사 임직원 소개가 진행되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무림하우징이 관리소장 신년 워크숍에서 본사에 자산관리 기구를 신설하는 등 올해 영역확장을 다짐했다.

(주)무림하우징은 지난달 13일 경기 성남시 정자청소년수련관 4층 대강당에서 본사 임직원 및 소속 관리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관리소장 신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회장 인사말 및 관리소장에 대한 당부, 시범관리표창 및 관리유공 표창, 공지 및 관리 관련 판례 교육, 관리소장 모범사례 발표, 인사·노무관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림하우징 이상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올해 무림은 합리적인 도덕성에 뿌리를 두고 신의, 성실, 봉사의 기조 위에 감동적인 서비스를 지표로 할 것”이라며 “2017년을 힘찬 전진의 알찬 무림의 해로 삼아 자산관리 기구를 신설해 영역을 넓히고 획기적인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대성 사장은 “현재 무림은 300여 단지, 관리면적 약 500만2356평, 1653만6790㎡을 관리하고 있고 1000세대 이상 단지는 35개 단지로, 지난해 신규수주 1000세대 이상 단지는 8곳”이라며 “올해 재계약 대상단지는 120곳으로 관리소장 및 임직원들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허대성 사장은 또 본사에 자산관리 기구를 신설하고 직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해 지역별 모임을 활성화하는 한편 연 1회 관리소장 친교 행사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허 사장은 “지역별 소장 모임을 활성화해 관리소장 협의체를 가동하고 길흉사 또는 사고에 상부상조하는 등 성숙한 모채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워크숍에서는 소독 및 조경관리, 횡주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SDI 설립 소개가 있었다. 조은SDI 이승엽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소독업과 횡주관청소 업종을 추가한 만큼 횡주관, 하수관 역류사고에 주력하고 소독업, 조경업에서의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지 내 수목관리에 있어 나무의사를 도입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AS를 추구해 최적의 장비와 전문시스템으로 고객만족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정 회장이 관리소장들에게 시범관리인상 및 관리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워크숍에서는 롯데선경아파트 관리소장 등 30명에 대한 시범관리인상 및 관리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금일봉이 전달됐으며, ▲소사주공1단지 한영도 관리소장의 ‘에너지 절약(폐열재활용)’ ▲문래동양파라곤 이창규 관리소장의 ‘공동주택 수전용량 축소에 따른 전기료 절감방안’ ▲돈암동부센트레빌 이승곤 관리소장의 ‘재계약을 위한 소장의 역할’ ▲대우트럼프월드 선남귀 관리소장의 ‘기전실 운영 개선방안’ ▲구리 영품마드레빌1차 박병욱 관리소장의 ‘비품 및 공구 재물조사’ ▲매화마을4단지 이신자 관리소장의 ‘부가세 과세로 인한 아파트관리, 경비·청소용역 수주에 대한 방향 제시안’ 등에 대한 모범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2부 오후 워크숍에서는 ‘아파트 종사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에 관한 지침’,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근로휴게시간 구분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노무법인 파인컨설팅 김재경 공인노무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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