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안전관리 수준 높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관리공단의 단지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관리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건물관리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안전‧보건관리 지원체계구축 프로그램’ 확인(등급)평가에서 총 11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안전‧보건체계 구축 프로그램 사업은 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건물 관리업 현장에 대한 본사 중심의 재해예방활동 지원으로 건물관리업 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고 그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재해예방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주택관리공단 안옥희 사장은 “주택관리공단은 이번 평가 항목 중 위험성 평가에서 300개 관리소 중 98%에 해당하는 사업장이 안전관리 우수함을 인정 받았다”며 “입주민을 위한 안전관리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은 연초 종합계획 수립시 안전보건 기본방침을 반영해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에 따른 매뉴얼, 지침서 등 보완작업을 실시하고, 올해부터 안전‧보건체계 구축 프로그램 사업이 인증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사전준비를 통해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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