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인증‧이상증상 확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이어지면서 수도배관 등의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 사용시 화재사고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 동파방지기 화재가 298건 발생해 2명의 인명피해와 15억9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장소별로 보면 단독주택에서 53건(18%)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공동주택 51건(17%), 야외 48건(16%), 공장시설 27건(9%), 창고시설 16건(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는 전기적 요인 144건(48%), 기계적 요인 122건(41%), 부주의 30건(10%) 등 순이었다.

국민안전처 최병일 방호조사과장은 “수도 동파방지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을 받은 열선을 사용하고 제품의 주의사항을 숙지해 설치‧사용해야하며, 사용 중에 제품의 이상증상이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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