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달라지는 안전보건사업 안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안전보건사업에 대해 10일 공단 누리집에 안내했다.

안전보건공단이 안내한 올해부터 달라지는 안전보건사업은 ▲중대재해 예방 및 원청사업장 책임강화 ▲산재예방 사각지대 해소 및 미래환경 변화 대응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보건협력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안전보건 미디어 개발 및 보급 등이다.

특히 공단은 야간작업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을 지난해 8만명 49억원에서 올해 10만명 61억원으로 확대했고 직무스트레스 등 감정노동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컨설팅 신규 추진 및 매뉴얼 개발·보급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층·관리자·근로자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한 계층별 맞춤식 교육 및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VR(가상현실)을 활용한 가상안전체험,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현장활용성 증대, 업종별·직종별·대상별 미디어 개발 및 미디어 보급망 강화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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