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용시설 보수사업 등···내달 6~10일 접수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울산 동구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노후 공용시설을 보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2017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로서 동구는 ▲어린이놀이터 및 재난이 우려되는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주차시설 확충사업 ▲경로당의 보수 및 단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유지보수 ▲50세대 이하 공동주택의 주차장 유지보수 및 도색·옥상방수 ▲복리·부대시설의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그 밖에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 및 사업 등에 단지별로 1000만~60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동구는 2007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난해에는 42개 단지에 5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192개 단지에 3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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