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대우아파트 제2경로당

금호대우아파트 제2경로당 회원들이 주민센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성동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 제2경로당 회원들은 3일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을 금호4가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로당 회원뿐 아니라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동대표, 통장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모금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했다.

경로당 김종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몇 푼이라도 내가 가진 일부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4가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이웃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성금, 물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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