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양지마을8단지아파트서

초등학생들이 LH '행복한 밥상'을 통한 중식 제공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의정부시 송산2동 양지마을8단지아파트에서 초등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단지에서 점심을 제공하는 나눔 사업이 실시된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6일 LH 주거복지연대 주관으로 ‘행복한 밥상’ 개소식을 가졌으며, 20일까지 4주간 맞벌이나 저소득층 세대의 초등학생 자녀 3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행복한 밥상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따뜻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하는 LH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맞벌이부부의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자녀 점심 해결을 위해 마련, 배식 등 봉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나눔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재 송산2동 자치민원과장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는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