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 지자체 명칭에 맞춰 혼동 최소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소재 한국전력 10개 지사의 명칭이 변경됐다.

한전은 서울지역본부와 남서울지역본부의 고객 현장 접점 10개 지사의 명칭을 관할 지자체 명칭에 따라 2일부터 변경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사 명칭 변경은 서울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 기능 팽창으로 여러 행정구역이 증가함에 따라 관할구역과 지자체의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은 기존 지사 명칭을 개정해 시민들의 혼동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1개의 한전 지사에 2개의 행정구역이 존재할 경우, 한전 지사 명칭을 지자체 명칭의 ‘가나다’순에 따라 변경해 고객들이 지사명칭만 보아도 관할구역을 알기 쉽게 했다. 예를 들어 ‘한전 성동지사’의 경우 광진구와 성동구 2개 지자체를 관할하고 있어 ‘한전 광진성동지사’로 변경했다.

그 외 명칭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부지사→마포용산지사 ▲성서지사→서대문은평지사 ▲동부지사→동대문중랑지사 ▲북부지사→노원도봉지사 ▲강북지사→강북성북지사 ▲강서지사→강서양천지사 ▲강동지사→강동송파지사 ▲남부지사→관악동작지사 ▲영서전력지사→영등포전력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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