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사장에 충남주택관리 전용길 회장 선출

대한공동주택관리연구원은 23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충남주택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관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원이 설립됐다.

(사)대한공동주택관리연구원(가칭)은 23일 충남스마트워크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흥수 충남도회장, 천안시 최기영 건축과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으며, 박승철 연구원장, 충남주택관리 채희두 상무이사 등 발기인을 포함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발기인 소개 및 대표자 인사, 정관‧사업계획 심의, 임원선출, 취임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공동주택관리연구원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상담을 받거나 자문을 하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연구·개발해 입주민의 주거생활 향상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며, 발기인 7명은 설립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왔다.

총회에서는 충남주택관리(주) 전용길 회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전용길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주택관리사들은 각자 자신의 전문성과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많은 회원들이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연구원을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이 영역을 넓히고 업적을 쌓아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공동주택관리연구원은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지역별 지점을 내 연구 영역을 전국으로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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