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부아연 문부 회장, 박영숙 전 회장 등이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사)부평구아파트연합회(인천광역시아파트연합회 부평지회, 이하 부아연)가 16일 인천 부평구 삼산동 롯데마트 3층 오펠리스 웨딩 컨벤션에서 창립 제17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미영 부평구청장, 부평구의회 임지훈 의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새누리당 부평구을 당원협의회 강창규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이성만 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채희범 인천시회장 외 여러 시의원·구의원 등 내빈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우성산곡4차아파트 문부 대표회장의 제10대 회장 취임과 부아연 17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파트 주거문화 개선과 주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부아연 회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부 회장은 취임사에서 “화합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모든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며 “법을 만들고 감독하는 기관들도 아파트 관련 전문단체들과 협의하는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숙 전 회장(제8~9대)은 “문부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가 회원 아파트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을 향상하는 자랑스러운 조직으로 만들어줄 것이라 믿는다”며 “부아연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도 앞장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부아연은 올해 통합예비군 훈련장 이전반대 운동, 지역난방 간담회,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준칙 일부개정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펼쳐왔다.

(왼쪽부터)박영숙 전 회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문부 회장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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