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마음대회' 개최

공채 12기 관리소장들이 춤 실력을 뽐내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우리관리는 21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경마공원) 6층 컨벤션홀에서 소속 관리소장 및 본사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황장전 서울시회장, 이선미 경기도회장, 채희범 인천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동료 관리소장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1부 개회 및 시상식 ▲2부 관리소장 장기자랑 ▲3부 장기자랑 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오전 10시부터 6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본사 및 계열사 신규 입사자들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춤을 선보이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경기 고양동산마을22단지호반베르디움아파트 박상록 관리소장이 수주공로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수주공로상 65명, 모범상 68명 등 총 133명의 우수직원에 대해 상이 수여됐다. 이어 케이크 절단식 및 건배제의가 이뤄졌다.

또한 한 해를 돌아보는 UCC영상을 시청하며 중식을 마친 뒤에는 2부 순서로 9개 공연 팀이 무대로 나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장기자랑 진행은 서울 용산파크자이아파트 유승준 관리소장과 역삼쌍용플래티넘밸류아파트 박옥선 관리소장이 맡았다.

장기자랑 시상식에서는 근속년수를 합하면 100년이 된다는 H.O.M그룹 5본부 ‘합해서 100년’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We BLUE ‘미스코리아’팀, 장려상에는 H.O.M.그룹 2본부 ‘육광들’팀과 7본부 ‘화려한 외출’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 멋들어진 댄스를 선보인 H.O.M그룹 1본부의 ‘사랑이 뭐길래’팀, 합창과 댄스로 웃음을 준 3본부 ‘맘마미아’팀, 창작연극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4본부 ‘안전관리 짱, 우리관리 짱’팀, 색소폰 연주로 관객을 무대로 이끌어낸 6본부 박현용 소장의 색소폰 연주, 입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로 하나가 된 8본부 ‘우리는 하나’팀이 참가상을 받았다.

노병용 대표이사회장은 “2002년 302개로 출범한 우리관리는 이달 말 현재 895개 사업장에 2000만평을 돌파했다”며 “외형적으로 규모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배경에는 모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한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7년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더불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며 “새해에는 1000개 사업장, 1000명의 관리소장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우리관리의 목표를 향해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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