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실무·관련 법령 등 교육

세화종합관리 김강산 대표이사가 회계담당자 직무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화종합관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화종합관리가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프라자 1층 아트홀에서 2016년 하반기 회계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아파트에서 200여명의 회계담당자가 참석해 회계 실무부터 업무 관련 법령 및 관리규약에 대한 이해까지 업무 전반에 관한 교육을 들었다.

김강산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리비 비리발생에 대한 해결 및 사전 방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각 회계담당자들은 본업에 충실하면서 회계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무상태 정기·수시점검, 재무회계의 관리 및 평가, 재무 보고서 작성, 연간 예산에 대한 준비, 재무적 변경에 따른 분석능력을 특히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장평 수석부사장의 ‘사람이 희망이다’ 주제 특강, 권설화 회계팀장의 회계관리 실무, 김세용 인사노무팀장의 근로기준법 실무, 세무법인 선율 민경업 회계사의 공동주택회계처리기준 교육으로 구성됐다.

세화종합관리가 14일 전국 관리 단지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서지영 기자>

권설화 팀장은 회계 실무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자들이 관리현장에서 정확성·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김세용 팀장은 회계담당 직원들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상 의무와 권리, 임금 범위, 산업재해 등에 대해 안내해 잘못된 정보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공동주택회계처리기준 교육에서 민경업 회계사는 회계 관련 규정, 관리비용의 이해 등에 관해 교육하고 각 시·도 관리규약준칙에서 회계 관련 미흡한 부분에 관한 지적과 조언도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