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등 주최 ‘온실가스 줄이기 경진대회’서 수상

천안시 전경 <사진제공=천안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 네트워크 부문에서 녹색시범아파트 지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2016년 온실가스 1인 1톤 실천활동 발표로 활동사례의 확산과 활용가능성, 적합성과 독창성, 실효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의 평가점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는 ▲녹색시범아파트 지정 및 운영 ▲에너지 자립도 높은 아파트 만들기 ▲온실가스 감축 추진 계획 수립 및 시행 ▲소형 태양광발전기 및 LED조명 지원사업 등의 정책추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위생과 김재구 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들을 발굴해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을 확산시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더 살기 좋은 저탄소 녹색도시 천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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