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극동늘푸른아파트

인천 서구 연희극동늘푸른아파트 입주민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수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지원 등을 실천하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2일 연희극동늘푸른아파트 입주민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63박스를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희극동늘푸른아파트 입주민들은 ‘지역과 더불어 사는 아파트’를 지향하며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면을 기탁해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나눔을 실천했다.

백용석 연희동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달된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자녀의 부양능력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한부모 가족과 같은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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