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자체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공동체 문화와 운영 교육 등을 실시한다.

전북 익산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기법과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체 구성 등을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오는 9일 오후 익산시 마동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난 8월 12일부터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에 대한 해설과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유권해석, 적용사례 등을 함께 알려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에 대한 이해와 입주민간 소음분쟁의 해결방안, 공동주택 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체 구성부터 운영에 필요한 주요사항까지 포함하고 있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장섭 익산시 주택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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