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토론회 통해 민간-지자체-공공 의견 수렴

LH가 '스마트시티의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LH>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LH가 스마트시티의 추진방향과 LH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일 대전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스마트시티의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U-City 성과와 과제’, ‘스마트시티 정책의 방향과 전략’ 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및 LH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부·지자체·공공·민간 등 전문가 8명이 종합토론을 실시했다.

한밭대학교 이상호 교수가 사회를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스마트시티 정체성 확보 및 지향점,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 구현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는 지난 7월 해외진출확대 방안을 수립하고, 8월 세계 선도형 스마트도시 구축 R&D 과제를 선정하면서 스마트시티를 범부처 차원의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LH 또한 특화단지 조성, 수출 모델 구축 및 해외수출 확대 등 정부정책 수행은 물론 도시 효율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성도시까지 스마트시티 영역을 확대하고, 주민 일상과 밀접한 도시행정서비스 혁신 등 도시전반에 대한 대시민 서비스 제공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해외와 신도시, 기성도시 모두를 아우르는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한국의 스마트시티 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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