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및 소방·방범 안전교육' 실시

지난해 중랑구에서 실시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지자체에서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들의 관리 능력을 향상토록 도왔다.
서울 중랑구는 1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관계자 58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및 소방·방범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안전관리자, 경비책임자 등에 대한 교육으로 단지 내 거주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랑구와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윤리에 관한 사항'과 ‘안전관리자, 경비책임자의 소방·방범 안전사항'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법무법인 산하 김미란 변호사가 강의를 맡아 ▲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의 준칙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중랑소방서 예방과 류연하 주임과 중랑경찰서 생활안전계 김영일 경위의 강의로 ▲공동주택 관련 강도·절도 등 범죄 예방 및 대응 요령 ▲소화기 설치물 관리 방법 ▲화재발생 예방 및 대피 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손호현 주택과장은 “이번 교육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주거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더욱 더 가차를 가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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