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협 고양·파주지부 여소회, ‘먹거리 바자회’ 개최

주관협 고양·파주지부 여소회 회원들이 음식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주관협 고양·파주지부 여소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고양·파주지부 여소회는 23일 고양시 일산서구 소메르뷔페에서 소속 회원 및 고양·파주·서울시 근무 관리소장, 관리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먹거리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양·파주지부 여소회 회원들은 보쌈, 김치, 김밥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참가자들에게 대접했다.

고양·파주지부 여소회는 2005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실시해 고양·파주시의 고아원, 장애인시설에 지원을 하거나 저소득층 자녀의 교복값, 쇠꼴마을 농촌체험, 공부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고양지역난방공사팀과 명절을 앞두고 명절에 필요한 음식과 생활물품을 고양 천사의 집에 전달했으며, 이번 바자회 기금으로는 기존에 지원하던 곳과 함께 새로운 곳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파주지부 여소회 김지미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며, 어느 해보다 바빴던 해였기에 걱정도 많고 준비할 시간도 많지 않았던 어려운 여건을 함께 염려해주고 함께 준비해준 여소회 회원들이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자회 기금이 소외된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어깨는 무겁지만 마음은 기쁘다”며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에 도움을 준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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