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소수서원 등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동우씨엠이 22일 ‘동우家, 선비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2016 동우同行(동행) 추계MT를 다녀왔다.

본사 임직원과 6개 지회 소속 관리소장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경북 영주의 무섬전통마을을 시작으로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따라 소백산 제1자락길,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등을 탐방했다.

이번 추계MT는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전통마을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인기를 끈 외나무다리를 걷고, 2011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 자락길을 통해 옛 선비들이 걷던 길을 따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마지막 코스로는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돌아봄으로써 ‘거무구안’(居無求安-학문에 뜻을 두려면 살아가는데 편안함만 구하지 말라는 뜻)의 선비문화 정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우씨엠 조만현 대표이사는 과거 이곳 죽령 이남지역이 최초로 영남지방으로 불리게 된 연혁과 조선시대 한양의 선비들도 부러워 한 선비정신을 지니고 있는 고장으로 소개하며 “우리의 선비들이 공부하고 거닐던 길을 따라 걸으면서 호연지기와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우씨엠의 동우同行 행사는 ‘문화로 인사합시다’라는 경영브랜드를 기반으로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역사 및 인문자원을 답사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문화경영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우씨엠 2016 추계MT <사진제공=동우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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