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넘어 상생을 생각하다‘ 부제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이웃간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주민의 자율적인 노력으로 분쟁을 조정하고자 하는 세계적인 추세를 담아 국내 공동주택의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논의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6 서울 갈등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갈등학회, 서울YMCA,,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갈등을 넘어 상생을 생각하다’라는 부제로 공동체 실현을 위한 갈등과 분쟁 해결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컨퍼런스는 세계, 도시, 이웃, 미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이웃세션에서는 서울시 이웃분쟁조정센터의 모티프가 된 싱가포르 이웃분쟁조정센터 대표 조정가 임란위안, 이웃분쟁총서의 저자인 도나쿠퍼, 서울시 YMCA 주건일 팀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서울 갈등 국제컨퍼런스 개최에 맞춰 전날인 2일에는 서울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6 서울 갈등 국제컨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사전등록(http://goo.gl/forms/jyeAAmsldvGJExVD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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