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발표 대회·토론회 등 댜양한 형식으로 진행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도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기 수원시 화성박물관 등에서 ‘2016 따복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 복된 희망을 더하다’를 주제로 따복공동체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활동가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세부행사는 ▲따복공동체 사례발표 대회 ▲따로 또 같이 따복토론회 ▲공동체투어 ▲굿모닝 따복장터 ▲공동체 활동가 축하공연 등으로 수원 화성박물관을 비롯한 관내 지역별 따복공동체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13일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열리는 ‘따복공동체 사례발표 대회’에는 지역별 따복공동체, 따복사랑방 등 관내 43개 공동체가 참여해 그간의 활동과정을 발표한다. 발표는 공동체 활동 경험, 갈등극복 경험, 향후 계획 등 자유형식으로 팀당 5분 내외로 진행되며 우수발표 공동체 10개소에 대해서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따로 또 같이 따복토론회’는 소규모로 열리는 지역별 토론회로 맞춤 주제를 선정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는 15일 성남, 16일 포천, 17일 부천에서 각각 이뤄지며 회차별로 100여명이 참석해 일대일 토론, 원탁토론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펼친다.

특히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는 마을미디어를 주제로 토론 외에도 마을신문, 마을라디오, 마을영상을 체험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따복공동체 홍보부스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따복공동체 한마당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www.ddabok.or.kr)의 ‘2016 따복공동체 한마당’ 참가신청 배너 또는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활동가들 간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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