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프로그램 등 연계 전기료 절감 기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시는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 조명기기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대전현 LED 금융모델(Happy LED Dream) 추진 방침을 세우고, 최근 동 사업을 담당할 금융모델 시범 사업자로 삼성카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ED 조명기기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사용량 및 전기료 절감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와 에너지공단, 금융기관, LED 조명 제조업체 등이 참여한다.

사업 참여자는 각각 정부의 탄소중립프로그램, 금융기관의 무이자 장기 할부, 에너지 다이어트 포인트 적립 및 최대 5년의 제품 A/S보험, LED 제조업체의 공동구매 특가할인 등을 제공한다.

사업은 공동주택 내 각 세대별로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에서 국내 프리미엄급 LED 조명기기를 구입한 후 선택사항으로 금융기관의 에너지 다이어트 카드를 활용할 경우 매월 세대 전기료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게 하는 것 등을 통해 84㎡(30평대) 아파트 내(4인 가족 월 전기료 6만원 기준) 울 평균 최소 8000원 내외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잇도록 하는 시민 맞춤형 에너지 신산업 프로그램이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삼성카드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최대 20억원의 LED전용 보험을 제공할 메리츠화재 및 국내 고효율 LED와 인테리어 조명기기 제조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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