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바르게 2016’ 체육대회 개최

<고경희 기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우리관리는 8일 경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주경기장에서 본사 및 사업장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 2016 우리관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 2016’이라는 대회 명칭은 이번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바르게’라는 기본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본사 및 사업장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H.O.M.그룹 8개 본부, We BLUE그룹, BNS사업부 등 1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축구 ▲족구 ▲피구 ▲800m 계주 ▲1600m 혼성계주 ▲응원전 등의 경기를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H.O.M.그룹 1본부 직원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고경희 기자>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된 ‘응원전’은 각 팀에서 준비한 각양각색의 응원을 차례로 감상하는 시간과 함께 모든 팀이 함께 응원을 펼치는 장관을 연출했다.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종합우승은 모든 종목에서 고루 상위권을 기록한 We BLUE그룹이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H.O.M.그룹 2본부, 장려상은 H.O.M.그룹 3본부가 각각 차지했다. 다채로운 응원으로 모든 이의 이목을 사로잡은 H.O.M.그룹 1본부는 응원상을, 경기장 한 바퀴를 돌며 우리관리 사기를 직접 게양해 운동장을 멋지게 수놓은 H.O.M.그룹 5본부는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체육대회 명칭을 제안한 경기 성남시 분당동양정자파라곤아파트 최민규 관리팀장은 명칭공모상을 수상했다.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이 폐회식에서 총평을 하고 있다. <고경희 기자>

대회를 마치며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은 총평을 통해 “모두가 성적을 떠나 함께 즐겨줘 감사하고 10개 본부 모든 분들이 많은 준비를 해주고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행사를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며 “각자 사업장으로 돌아가 남은 한 해도 마무리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준 회장은 “올 해는 우리관리가 업계 최초로 관리면적 2000만평을 달성한 뜻 깊은 한 해가 됐는데, 관리면적 400만평으로 출발한 우리관리가 2000만평을 달성한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기 안양지역 장애인 후원금 마련을 위해 우리관리 임직원 봉사단체 해피우리봉사단이 ‘일일카페’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음료 판매 수익금은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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