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효율적인 유지관리요령


①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관심 필요


○ 승강기의 보수를 보수업체에게 위탁하여 수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그러나 보수업체는 일상적인 관리를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으로 해당 엘리베이터가 가지는 부가적인 기능과 성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항상 정확히 파악할 수가 없다.


○ 따라서 보수업체가 제대로 보수를 하기 위해서는 관리주체 또는 운행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② 평상시 문제점을 메모했다가 보수점검시 점검토록 한다.


○ 일반적으로 오르고 내리는데 문제가 없으면 보수점검시 문제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나 이러한 무관심이 나중에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소한 이상이라도 반드시 주지시켜서 해결해야 한다.


○ 정기점검시에는 시간적인 제약을 받아 경미한 부분까지 점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점검 전에 이러한 내용을 통보할 필요가 있다.


③ 고장발생시 고장의 원인 및 조치내용에 대한 확인을 해야 한다.


○ 고장이 발생한 경우 보수자가 점검 후에 반드시 고장의 원인을 확인하고 기록해 둬야 한다.


○ 최근의 엘리베이터는 컴퓨터 제어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경미한 고장인 경우에는 전원의 on-off동작으로 제어부가 Reset되어 정상동작인 것처럼 운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이러한 경미한 고장원인이 누적되면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장치의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할 수도 있음로 고장원인을 반드시 밝혀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 동일부분이 동일원인에 의하여 고장이 다발하는 경우에는 장치자체의 문제 또는 보수기술자의 기술수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충분한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


④ 보수업체를 관리한다.


○ 보수계약시 보수자가 보장할 보수내용을 정한다.


·고장률


·비운행시간


·성능수준


○ 고장발생시 고장내용을 기록한다(사소한 고장도 기록한다).


○ 고장발생시 보수업체에 유선연락을 하고 연락시간, 도착시간, 수리완료시간을 기록한다.


○ 승강기의 비운행시간에 대한 주기적인 통계를 작성한다.


※ 승강기의 비운행시간이란 해당 승강기가 고장, 점검, 수리 등으로 인하여 사용할 수 없는 시간을 말한다.


○ 비운행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월단위로 승강기의 비운행시간을 산출하여 관리하면서 보수업체를 관리해야 한다.


○ 승강기의 관리는 승객의 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이러한 자료를 기준으로 승강기의 비운행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운행관리자의 능력으로 측정될 수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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