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6단지아파트 등 경로당서 주민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공예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중랑구는 5월부터 관내 신내6단지아파트 등 단지 내 경로당이 친환경 EM 발효액 만들기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어린이 대상 공예교실을 열어 1·3세대의 어울림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내6단지아파트 등 5개 아파트 경로당은 5월부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EM발효액 만들기 과정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녹색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등 호응도가 높다.

이와 함께 신내11단지아파트와 신내9단지아파트 경로당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모여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예교실을 열어 부채, 연필통, 방향제 등을 만들면서 어르신과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가 됐다.

양운화 사회복지과장은 “EM발효액 등 친환경 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경로당 개방형 프로그램의 참여도도 함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세대간 소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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