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교훈 삼아 시민 안전관리 최선 다할 것”

안병용 의정부시장(오른쪽)과 김정호 교수(왼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10일 발생한 의정부3동 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한 백서편찬 자문위원 위촉식을 7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신한대학교 공법행정학과 김정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소방, 안전, 건축, 전기, 가스 등 학계와 분야별 지역 전문가 12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했으며 화재백서 진행상황 보고 및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화재백서 진행상황의 초안 등을 검토한 후 미흡한 점과 보완사항 및 추진방향 등을 자문하고 차후 중간보고회를 통해 개선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사회 각 분야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의정부3동 아파트 화재사고 백서 편찬에 전문가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백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백서편찬을 통해 화재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되삼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