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주공10단지2차아파트

어르신들이 화분을 가꾸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충남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관내 주공10단지2차아파트(관리소장 김은영) 관리사무소 옆 공원에서 어르신 20명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화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식물을 가꾸고 기르며 교감할 수 있는 반려식물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이웃간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화분을 심고 가꾸는 내내 얼굴에 밝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김진철 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상대적 소외감과 외로움을 더 느낄 수 있는 추석을 앞두고 열린 행사라 더 뜻 깊었다”며 “반려식물 화분 기르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많은 위로와 기쁨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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