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지사·주민센터서 신청···최대 월 20만여원 지급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구로금천지사는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5일부터 내달 7일까지 TV광고, 지역매체, 찾아가는 신청안내 등을 통한 기초연금 집중 신청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연금은 국가와 자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제도로 현재 454만명의 어르신들이 매월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며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어르신도 꾸준히 늘어 148만명에 이르고 있다.

기초연금 제도는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과 재산을 감안해 산정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100만원, 부부가구 160만원)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매월 최대 20만4010원(부부가구 32만6400원)을 지급한다. 단 공무원, 국민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는 제외된다.

기초연금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급희망자 이력관리’ 제도가 시행돼 신청 후 탈락하더라도 차후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때 다시 안내해주므로 기초연금을 신청할 때 수급희망자 이력관리도 꼭 함께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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