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평촌현대4차아파트서

향촌현대4차아파트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현대4차아파트가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승강기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이 아파트는 준공된 지 24년 된 노후 아파트로, 최근 몇 년 사이 승강기 고장에 따른 입주민 갇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이에 입주민 공청회를 거쳐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승강기 교체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공은 현대엘리베이터가 맡으며, 감리는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이 맡아 안전성 포함 모든 부분의 1차적 검토를 진행하고 2차적으로 관리주체가 필요부분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 이경희 관리소장은 “승강기 노후에 따라 추락위험 등 입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교체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멀리 살고 있는 소유자까지 70% 가까이 동의를 받은 상태로, 입주민 대부분이 승강기 교체를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아파트 단지에 노후 승강기 교체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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