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마을이야기 공모전 개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성북구가 마을공동체에 대해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성북구는 24일 성북마을의 정감 있는 골목, 이웃, 공동체 활동 등에 대한 마을이야기를 사진과 영상물로 공모해 널리 알리고자 성북구 마을공동체 UCC 공모전을 개최, 내달 25일까지 작품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마을, 사람 그리고 정’으로, 이야기사진과 영상물 2개 부문에 대해 접수받는다.

작품에는 성북마을의 정감 있는 골목이나 이웃, 공동체 활동 풍경을 담거나 도시재생마을과 연계한 주민커뮤니티 등 마을공동체 이야기 등을 담으면 된다.

이야기사진은 한글이나 워드문서 등으로 스토리북 형식의 사진(10~20장 이내)을 첨부해 작성하고, 영상물은 5~7분 분량의 다큐, 인터뷰,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성북구민 누구나 개인이나 4명 이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신청은 이메일(hjh1210@sb.go.kr)을 통해 접수 받고, 작품 제출은 ‘모여라 성북’ 다음 카페(http://cafe.daum.net/sbmaeul)에 업로드하면 된다. 영상물의 경우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참신성, 우수성, 활용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친 뒤 10월 초 수상작이 결정, 발표될 예정이다. 총 21개 작품이 선정되며 서북구청장상과 함께 30만~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과(02-2241-22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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