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리츠빌아파트에 건강상담 등 제공

예지리츠빌아파트 입주민 등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은군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보은군은 22일 관내 보은읍 예지리츠빌아파트에서 ‘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은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관내 아파트 3개 단지와 건강아파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현판식은 협약을 체결한 3개 단지 중 하나인 예지리츠빌아파트에서 개최됐으며 정상혁 보은군수, 이종란 보건소장, 김낙경 아파트대표, 입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입주민들은 건강아파트 현판을 걸고 입주민 스스로 금연구역을 자체적으로 지정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아파트 구축에 힘쓰겠다고 다짐했으며, 보은군은 주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에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 보건소는 현판식과 함께 입주민의 건강 체크를 위해 건강부스를 세우고 혈압, 혈당, 폐 나이 측정, 스트레스 측정,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 구강관리, 암검진 등 건강에 관한 상담을 실시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이를 군에서 지원하는 건강아파트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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