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484명 증가···10월 15일 2차 시험 실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제19회 주택관리사보 1차 자격시험 합격자가 지난해 1차 합격자 2032명보다 23.8% 증가한 2516명으로 16.4%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16일 전국 19개 지역본부 38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제19회 주택관리사보 1차 자격시험 합격자를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1만5344명이 응시해 2516명이 합격(합격률 16.4%)해 지난해 실시된 제18회 1차 자격시험 합격자 수보다 48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합격률도 지난해(14.1%)보다 2.3% 높았다.

또한 이번 합격자 중 남성은 남성 1949명, 여성 567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22.5%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98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977명 ▲30대 300명 ▲60대 이상 200명 ▲20대 58명이 합격, 10대 합격자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가자격시험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www.q-net.or.kr/site/housing)에서 17일부터 60일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9회 주택관리사보 2차 자격시험은 주택관리관계법규와 공동주택 관리실무 등 과목별 40문항씩 출제되며, 서울·부산 등 9개 지역에서 10월 15일 실시, 최종 합격자는 12월 21일 발표된다.

이번 2차 시험의 주택관리관계법규 과목 중 임대주택법,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각 과목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공주택 특별법’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됐다.

국가자격시험 시행일정에 따라 2차 시험의 응시원서는 22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험 시행계획 공고나 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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