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 출시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 화면 <사진제공=행정자치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행정자치부는 국민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194개 핵심 정부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이용하도록 한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을 1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 앱은 국민이 정부서비스를 다 알 수 없고 기관·누리집별로 분산돼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움에 따라 중앙부처·공공기관 등 기관별 핵심 정부서비스를 국민이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 앱은 국민 편의를 고려해 자주 찾는 서비스, 관심분야별 서비스, 생애주기별 서비스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사용자 화면을 구성했다.

자주 찾는 서비스는 국민 이용빈도,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공공성 등을 고려해 ‘민원24’, ‘워크넷’, ‘대한민국구석구석’ 등 국민이 다양한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정부서비스 19개 정보를 담았다.

관심분야별 서비스는 건강, 조거, 안전, 복지, 여가 등 12개 국민생활 주요 영역별로 분류해 핵심 정부서비스를 국민 관심분야에 따라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생애주기별 서비스는 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 등 주요 생애주기별로 꼭 필요한 서비스 정보를 담았다.

이 앱은 구글플레이 마켓 등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PC나 모바일로 누리집(gov30.go.kr)에 접속해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성태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모든 정부서비스를 손 끝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이 앱이 대국민 모바일 대표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출시 초기의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강해 국민 편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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