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거급여사업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계양구는 누리집에 주거급여를 포함한 맞춤형 급여 1주년 홍보 리플릿을 게재하고, 각 동 주민센터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했다. 또한 각종 사회단체 회의시 주거급여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저소득 주민에 대한 주거급여 신청 우편물을 발송할 예정이다.

6월 기준 계양구의 주거급여 수혜대상자 4414가구(인원 7062명)가 매월 주거급여(임차급여) 혜택을 받고 있으며, 수선유지급여사업(집수리사업)으로 8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수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주거급여 예산 56억여원 중 6월까지 30억여원이 집행됐으며 전세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및 영구임대주택 등 LH공사와 연계돼 있는 임대주택사업에 총 702가구가 선정돼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주거안정 및 양질의 주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하반기 주거급여 예산 3억7000만원을 증액해 기존 주거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