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 회계이론 등 교육

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 관계자와 워크숍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는 공동주택 회계·경리관계자 전문자격인 ‘공동주택 ERP 회계운영사’ 자격제도의 교육을 담당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말을 활용해 5주간 80시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공동주택 ERP 회계운영사 전문자격제도의 의의와 목적을 이해하고 강사로서의 전문지식인 회계이론, 관리소회계, 관계법규, 교육용 프로그램 사용법, 강의와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에 대해 전반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됐다.

현직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경리담당자, 회계강사 및 회계감사 연구원 등 6명으로 구성된 1기 참여자들은 업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어 활발한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학습 효과를 증진시켰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아파트 회계실무자는 “주말과 더위, 장거리 왕복 등 쉽지 않은 연수 기간이었지만 매순간을 충실하고 즐겁게 대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동기들과 여러모로 지원해 준 협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교재 연구와 교안 작성 등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며 내가 가진 실무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발전해 나가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는 6월 25~26일 1회 필기시험과 지난달 16~17일 실기시험을 치렀으며, 지난달 25일 1회 자격증 취득자 415명(합격률 76%)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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