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에너지시민연대가 전국 아파트 단지, 에너지다소비건물, 상가 등에 에너지 절약 안내 방송으로 쓰이게 될 에너지 절약 공익 캠페인을 15일부터 에너지시민연대 누리집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을 통해 배포했다.

이번 에너지시민연대의 '#에너지절약 #숨쉬는우리지구' 캠페인 내레이션에는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가 4년째 동참해 눈길을 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 문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정ㆍ사무실ㆍ상가 등 생활 속에서 극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에너지 절약 방법을 그만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노은지 기상캐스터는 “기상캐스터로서 미세먼지, 기상이변 등 날씨와 에너지 문제는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는 내달 22일 '제13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 주제는 '에너지 절약으로 숨 쉬는 우리의 지구'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동시 5분 소등(21:00~21:05)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행사는 낮 2시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에너지 절약 체험·교육 부스 ▲에너지 드림 스테이지 ▲서울경찰악대와 함께 하는 별빛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