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행정타운두산위브1단지아파트

개관식에서 관계자 등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아파트에서 단지 내 입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을 만들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용인시 행정타운두산위브1단지아파트(3개동 199세대)는 15일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 이 아파트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테리아 개관식’을 가졌다.

이 아파트는 'Fun & Enjoy'를 캐치프라이즈로 삼고 이용이 적었던 기존 멀티미디어룸을 일부 리모델링해 탁자, 유아쉼터, 커피머신 및 탁구대, 게임시설 등을 설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입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으로 실시돼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카페테리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용인시에서 실시한 공동주택 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축하 마술공연이 펼쳐져 입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아파트 최은희 관리소장은 “카페테리아 시공시 다양한 자재를 구입해 관리사무소에서 자체 시공했고 절감 부분은 입주민과 함께 뷔페 등 대화의 장을 여는데 쓸 예정”이라며 “많은 입주민들이 카페테리아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카페테리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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