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복도창호, CCTV 설치 등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 11월까지 대전충남지역 노후 공공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약 132억원(LH 111억원, 국고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단지 발코니 및 복도창호 설치, CCTV 성능개선 설치, 승강기 설치공사, 세대조명기구 교체공사, 옥상방수공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현재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전·충남 전 지역에 걸쳐 100개 단지 5만2000여 호의 영구 및 국민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자체예산 및 정부와 매칭펀드 방식을 통해 입주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50년 임대아파트의 세대내부와 부대·복리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국고 지원을 활용한 지역 내 노후 임대주택의 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입주민 주거환경개선, 에너지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저소득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